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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스타 2005-09-22] 조용필 "평양 공연의 감동은 계속된다"
2005.09.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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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평양 공연의 감동은 계속된다"

'국민가수' 조용필의 전국투어 '2005 Pil %26 Peace'의 하반기 공연이 시작됐다.
조용필은 지난 1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의 공연을 필두로 오는 30일 서울 올림픽경기장, 10월8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15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쳐 보인다.
5월8일 제주도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해 수원, 부산, 대구를 거쳐 '2005 Pil %26 Peace'의 상반기 공연을 마친 조용필은 8월23일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공연을 가졌다. 사실 평양 공연은 조용필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남북이 분단된 지 올해로 57년. 조용필은 자신의 음악을 통해 한반도 전체에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평양 공연을 추진했고 성공리에 개최했다.
'제주에서 평양까지 그리고 서울'이라는 가슴 떨리는 역사를 기록중인 조용필. 그의 이번 서울 공연에는 5톤 트럭 65대분의 공연 장비, 1천5백여명의 스탭, 110m의 무대 길이, 50대의 대형 서치라이트, 3백여대의 하우스 모니터 등 상식을 뛰어넘는 초대형 스케일의 물적, 인적 자원이 투입된다. 공연장을 100%25 활용할 수 있는 입체적인 무대는 기본 무대와 별도의 슬라이딩 무대로 구성되며 오프닝과 클라이막스, 클로징에서 전후좌우로 출현하는 조용필의 모습은 관객을 환상의 도가니로 몰아넣기에 충분하다.
'이 나이에 콘서트장 가서 야광봉 흔들고 팔짝팔짝 뛰어보기는 난생 처음이다', '태어나서 이렇게 멋진 공연은 처음 본다', '수많은 노래 중 아는 노래가 대부분이더라' 등 각종 게시판에 올라온 공연 후기만으로도 열기와 흥분이 짐작돼 서울 공연은 감동의 순간들이 곳곳에서 연출될 전망이다.
이번 투어의 제작을 맡은 라이브플러스측은 "숨 돌릴 새 없이 이어지는 조용필의 수많은 국민 합창곡과 브로드웨이 대형 뮤지컬에 필적할 만큼 최첨단 장비를 사용한 각종 무대장치는 관객에게 '최고이면서도 쇼킹한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형주 기자 summerlion@nate.com

'국민가수' 조용필의 전국투어 '2005 Pil %26 Peace'의 하반기 공연이 시작됐다.
조용필은 지난 1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의 공연을 필두로 오는 30일 서울 올림픽경기장, 10월8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15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쳐 보인다.
5월8일 제주도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해 수원, 부산, 대구를 거쳐 '2005 Pil %26 Peace'의 상반기 공연을 마친 조용필은 8월23일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공연을 가졌다. 사실 평양 공연은 조용필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남북이 분단된 지 올해로 57년. 조용필은 자신의 음악을 통해 한반도 전체에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평양 공연을 추진했고 성공리에 개최했다.
'제주에서 평양까지 그리고 서울'이라는 가슴 떨리는 역사를 기록중인 조용필. 그의 이번 서울 공연에는 5톤 트럭 65대분의 공연 장비, 1천5백여명의 스탭, 110m의 무대 길이, 50대의 대형 서치라이트, 3백여대의 하우스 모니터 등 상식을 뛰어넘는 초대형 스케일의 물적, 인적 자원이 투입된다. 공연장을 100%25 활용할 수 있는 입체적인 무대는 기본 무대와 별도의 슬라이딩 무대로 구성되며 오프닝과 클라이막스, 클로징에서 전후좌우로 출현하는 조용필의 모습은 관객을 환상의 도가니로 몰아넣기에 충분하다.
'이 나이에 콘서트장 가서 야광봉 흔들고 팔짝팔짝 뛰어보기는 난생 처음이다', '태어나서 이렇게 멋진 공연은 처음 본다', '수많은 노래 중 아는 노래가 대부분이더라' 등 각종 게시판에 올라온 공연 후기만으로도 열기와 흥분이 짐작돼 서울 공연은 감동의 순간들이 곳곳에서 연출될 전망이다.
이번 투어의 제작을 맡은 라이브플러스측은 "숨 돌릴 새 없이 이어지는 조용필의 수많은 국민 합창곡과 브로드웨이 대형 뮤지컬에 필적할 만큼 최첨단 장비를 사용한 각종 무대장치는 관객에게 '최고이면서도 쇼킹한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형주 기자 summerli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