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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2005-09-29] 쉿!조용…필 30일 서울 공연
2005.09.2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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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조용…필 30일 서울 공연

‘제주에서 시작해 평양 찍고,이번엔 서울이다!’
‘국민가수’ 조용필이 3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갖는 ‘2005 PIL%26PEACE 조용필 콘서트’로 한반도 투어에 정점을 찍는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8월 그의 오랜 소망이던 평양 단독 콘서트 직후 갖는 무대여서 음악팬들은 물론 본인에게도 소중한 의미를 갖고 있다.
5월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북상하며 진행된 ‘2005 PIL%26PEACE 조용필 콘서트’는 당초 ‘월드컵 경기장 투어’로 진행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유일하게 이번 서울 공연만은 상암 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조용필이 2003년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인 ‘더 히스토리(The History)’ 콘서트를 이곳에서 열었을 때 당시 폭우 때문에 준비했던 무대를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 때문이다.조용필측은 당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공연을 지켜봐 준 수만명의 청중에 대한 감사를 담아 잠실 올림픽경기장을 다?br>?택했다.
이번 조용필의 공연은 엄청난 규모로 준비단계에서부터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작은거인’ 조용필은 이날 50여대의 대형 조명이 비추는 110m 길이,25m 높이의 대형무대에 우뚝 선다.공연에 참여하는 스태프만 연인원 1,500여명에 달하고,장비는 5톤 트럭 65대분을 동원할 예정이다.평화의 메시지를 상징하는 비둘기 날개형의 무대가 메인무대 좌우 양쪽에서 스크린 역할을 대신한다.
제주,수원,부산,대구에서 열린 ‘2005 PIL%26PEACE 조용필 콘서트’ 상반기 투어에는 약 12만명의 유료관객이 공연장을 방문했고,서울에 이어 서울,광주,대전,인천 등으로 이어지는 하반기 투어에는 16만명 정도가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조용필은 평양공연 직후 북측 고위관계자로부터 “백두산 공연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의를 받는 등 남측의 ‘국민가수’를 넘어서 한민족의 ‘민족가수’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또 지난 평양공연의 감동을 곡으로 만들어 내년쯤 발매를 계획하고 있는 19집 음반에 담을 계획이다.
(문의 1544-7553)
/조상인 ccsi@stoo.com

‘제주에서 시작해 평양 찍고,이번엔 서울이다!’
‘국민가수’ 조용필이 3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갖는 ‘2005 PIL%26PEACE 조용필 콘서트’로 한반도 투어에 정점을 찍는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8월 그의 오랜 소망이던 평양 단독 콘서트 직후 갖는 무대여서 음악팬들은 물론 본인에게도 소중한 의미를 갖고 있다.
5월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북상하며 진행된 ‘2005 PIL%26PEACE 조용필 콘서트’는 당초 ‘월드컵 경기장 투어’로 진행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유일하게 이번 서울 공연만은 상암 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조용필이 2003년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인 ‘더 히스토리(The History)’ 콘서트를 이곳에서 열었을 때 당시 폭우 때문에 준비했던 무대를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 때문이다.조용필측은 당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공연을 지켜봐 준 수만명의 청중에 대한 감사를 담아 잠실 올림픽경기장을 다?br>?택했다.
이번 조용필의 공연은 엄청난 규모로 준비단계에서부터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작은거인’ 조용필은 이날 50여대의 대형 조명이 비추는 110m 길이,25m 높이의 대형무대에 우뚝 선다.공연에 참여하는 스태프만 연인원 1,500여명에 달하고,장비는 5톤 트럭 65대분을 동원할 예정이다.평화의 메시지를 상징하는 비둘기 날개형의 무대가 메인무대 좌우 양쪽에서 스크린 역할을 대신한다.
제주,수원,부산,대구에서 열린 ‘2005 PIL%26PEACE 조용필 콘서트’ 상반기 투어에는 약 12만명의 유료관객이 공연장을 방문했고,서울에 이어 서울,광주,대전,인천 등으로 이어지는 하반기 투어에는 16만명 정도가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조용필은 평양공연 직후 북측 고위관계자로부터 “백두산 공연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의를 받는 등 남측의 ‘국민가수’를 넘어서 한민족의 ‘민족가수’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또 지난 평양공연의 감동을 곡으로 만들어 내년쯤 발매를 계획하고 있는 19집 음반에 담을 계획이다.
(문의 1544-7553)
/조상인 ccsi@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