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THE MAX, 조용필 리메이크에 이어 4집 앨범 잔잔한 인기
  



'국민가수 조용필'의 리메이크 앨범으로 화제를 모은 M.C THE MAX가 정규 4집 앨범을 발매하며 음반시장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중순에 발매된 M.C THE MAX 4집 ‘THE RUSTED LOVE' 앨범은 녹이 슨 사랑을 테마로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의 발라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세월이 흐른 사랑.. 즉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았을 사랑의 추억을 주제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2003년 12월 M.C THE MAX는 2집 앨범을 발표해 ‘사랑의 時’ , ‘그대는 눈물겹다’와 2004년 11월 발매한 3집 앨범에 담긴 ‘행복하지 말아요’ ,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등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타이틀곡인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는 사랑하는만큼 고통을 참아야만 슬픈 운명의 멜로디를 담고 있다. '아쉬워서'라는 곡 역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싶지만 사정상, 형편상, 사회관계상 해줄 수 없는 애절한 심정을 가사로 표현하고 있으며 전곡에 애절하고 순수한 선율이 잘 표현됐다는 평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대오 기자 mrvertigo@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