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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많이 더운데 빵 터지게 해 드릴까요
어제 남고2인 아들이 저녁에 밥 먹으면서
애들이 막 떠들으니 한 아이가
"야 조용필 해"
ㅎㅎ 우습죠
그 아이에겐 교복이 날라가고, 옆자리 아이는 패고...
난리 난리
오빠의 인기는 고2 교실에도 등장
귀에 익은 음악이 들려 돌아보면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하고 있고...
오빠와 함께 사는 이 세상이 즐겁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다음주 금요일 공연이 기대됩니다
1년 6개월만에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 볼라고요
참고 참다가 금요일 표 한장이 있길래
어제 냉큼 사버렸어요
공연장에서 보아요
7 댓글
필짱™
2013-05-24 01:53:17
아이들 답네요 ㅋㅋㅋ 요즘 우리 팬들 다 제정신 아닌거맞아요
은솔
2013-05-24 02:19:47
하얀모래
2013-05-24 02:46:31
우리 소시적에도 조용~~~!!필 이라고 한 적 있었죠. ㅋㅋㅋㅋ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그런건..
꿈의요정
2013-05-24 02:51:48
그러게요 예전이나 지금이나....ㅋ
티켓득템 잘 하셨네요~^^ 금요일 공연 필히 사수해야 됩니다~^^
꿈이좋아
2013-05-24 05:05:15
어제 우리아들 중1도 학급에서 어떤 아이가 조용필해! 했다던데...
지금 유행인가요?... 이런 유행 좋습니다..^^
꿈이좋아
2013-05-24 05:06:08
그럼요... 금요일 첫날 공연의 그 즐거움과 기대.... 우와....온몸에 소름이~~~
◎aromi◎
2013-05-24 07:59:54
그 교실 풍경이 보입니다. ㅍㅎㅎㅎ
장난꾸러기들 같으니라구...
전 오늘 6학년 남학생에게 bounce 노래 아냐구 물었는데
"네, 조용필 선생님 노래잖아요."
제가 "왜 조용필 선생님이라고 부르니?" 했더니
"엄마께서 조용필 선생님이라고 부르래요." 합니다.
고녀석 구엽기도 하지. 참으로 예의바른 녀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