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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매우크고 건장한 황소 한마리가 수레에 잔뜩 짐을 싣고
이곳에 들어왔읍니다.
이 끝동네의 사람들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 왔을 때와는 사뭇 다른 관심으로
공장 앞이나 창문에 붙어서 열심히 바라보았읍니다.
더운 코를 불면서 부지런히 걸어오는 황소가
우리에게 맨먼저 안겨준 감동은 한마디로 우람한 역동이었읍니다.
꿈틀거리는 힘살과 묵중한 발걸음이 만드는 원시적 생명력은 분명
타이탄이나 8톤 덤프나 위대한 탄생에는 없는 위대함 이었읍니다.
야윈 마음에는 황소 한마리의 활기도 보듬기에 버거워 가슴벅찹니다.
이곳에 들어왔읍니다.
이 끝동네의 사람들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 왔을 때와는 사뭇 다른 관심으로
공장 앞이나 창문에 붙어서 열심히 바라보았읍니다.
더운 코를 불면서 부지런히 걸어오는 황소가
우리에게 맨먼저 안겨준 감동은 한마디로 우람한 역동이었읍니다.
꿈틀거리는 힘살과 묵중한 발걸음이 만드는 원시적 생명력은 분명
타이탄이나 8톤 덤프나 위대한 탄생에는 없는 위대함 이었읍니다.
야윈 마음에는 황소 한마리의 활기도 보듬기에 버거워 가슴벅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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