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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 2009-06-04] 화성시 전곡항 조용필 콘서트 공연
2009.06.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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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전곡항 조용필 콘서트 공연
‘2009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요트대회’의 개막식을 치른 전곡항의 밤이 국민가수 조용필 씨의 주옥 같은 명곡들로 채워졌다.
지난 3일 전곡항 특설무대에서는 경기국제보트쇼 개막 기념으로 ‘화성바다 콘서트’가 열려 공연을 보기 위해 전곡항을 찾은 시민과 팬들은 바다를 향해 마련된 3만여 객석을 가득 메우고도 모자라 무대 주변을 빙 둘러서서 즐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콘서트 예정 시간인 오후 8시가 다가오자 수만 관중은 조용필을 조금이라도 빨리 보기 위해 “조용필”을 외쳤고 전곡항 밤하늘은 열기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등장한 조용필은 기다리던 관객들에게 “새벽까지 천둥·번개 때문에 걱정했는데 지금은 정말 최고의 날씨”라며 “베리 굿”이라고 말해 흥분된 마음을 날씨로 표현했다.
그는 이어 “보트쇼와 요트대회 개막을 축하한다”면서 “어렸을 적엔 시골이었는데 고향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 경기도와 화성시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했다.
3만여 관중과 첫 인사를 나눈 조용필은 특별히 준비한 노래 ‘돌아와요 부산항’을 고향에 위치한 제부도·전곡항·궁평항 등으로 개사해 열창했다.
2시간 30여 분간 진행된 이날 조용필의 노 개런티 무료 콘서트는 화성시민을 비롯한 보트쇼 방문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겼다.

지난 3일 전곡항 특설무대에서는 경기국제보트쇼 개막 기념으로 ‘화성바다 콘서트’가 열려 공연을 보기 위해 전곡항을 찾은 시민과 팬들은 바다를 향해 마련된 3만여 객석을 가득 메우고도 모자라 무대 주변을 빙 둘러서서 즐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콘서트 예정 시간인 오후 8시가 다가오자 수만 관중은 조용필을 조금이라도 빨리 보기 위해 “조용필”을 외쳤고 전곡항 밤하늘은 열기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등장한 조용필은 기다리던 관객들에게 “새벽까지 천둥·번개 때문에 걱정했는데 지금은 정말 최고의 날씨”라며 “베리 굿”이라고 말해 흥분된 마음을 날씨로 표현했다.
그는 이어 “보트쇼와 요트대회 개막을 축하한다”면서 “어렸을 적엔 시골이었는데 고향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 경기도와 화성시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했다.
3만여 관중과 첫 인사를 나눈 조용필은 특별히 준비한 노래 ‘돌아와요 부산항’을 고향에 위치한 제부도·전곡항·궁평항 등으로 개사해 열창했다.
2시간 30여 분간 진행된 이날 조용필의 노 개런티 무료 콘서트는 화성시민을 비롯한 보트쇼 방문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