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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2011-01-20] 김희갑 "'타타타'는 원래 조용필 곡이었다"
2011.01.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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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갑 "'타타타'는 원래 조용필 곡이었다"
[TV리포트 장영준 인턴기자] 작곡가 김희갑이 김국환이 부른 노래 '타타타'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희갑은 2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원래 타타타는 조용필을 염두에 두고 만든 드라마 주제곡이었다"고 밝혔다.
김희갑은 "하지만 당시 조용필은 미국에 있어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조용필과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위일청에게 곡을 줘 드라마에서 부르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작사가 양인자는 "사실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 나왔던 타타타는
김국환이 음반을 낸 후 나왔던 거고 위일청이 부른 타타타는 제가 쓴 드라마에 나온 곡이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갑-양인자 부부는 처음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된 사연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장영준 인턴기자 jjuny54@tvreport.co.kr
출처: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88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