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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용필 LA행… `뮤지컬 꿈` 가속화
2005.02.0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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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조용필(55)이 계획대로 미국으로 떠났다.
조용필은 지난달 31일 오후 대한항공을 이용해 로스앤젤레스로 갔다. LA에서 보름 정도 머무르며 평생의 꿈인 뮤지컬 관련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당초 조용필은 현대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를 찾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동절기인 뉴욕은 브로드웨이 극장들이 대부분 휴가에 들어가 있다.
어쩔 수 없이 LA로 방향을 바꿨다. 할리우드가 있는 LA는 브로드웨이와 더불어 뮤지컬 관련 산업이 발달된 세계적인 도시이다. 동부의 뉴욕에 맞서는 서부 문화산업의 중심지이다.
조용필은 이곳에서 뮤지컬 관계자들을 접촉하고 공연장 건축, 무대 기술, 설비 등 하드웨어와 관련된 자료를 집중적으로 모아올 계획이다. 우리나라에 뮤지컬을 공연할 수 있는 변변한 공연장이 일단은 없기 때문이다.
조용필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건립계획과도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이명박 시장은 한강의 노들섬에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장을 짓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문화계 일각에서는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대형 극장보다는 뮤지컬 전용극장이 더욱 절실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오페라 하우스 용도로는 이미 세종문화회관(3500석) 예술의 전당(2300석) 일산문화센터(2000석) 덕양문화체육센터(1500석) 등으로도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평소 조용필의 소망도 뮤지컬 전용극장과 브로드웨이와 같은 뮤지컬 타운을 건립하는 것이다. 정책결정권을 쥔 서울시를 상대로 뮤지컬 지원책을 호소하기 위해서는 기초자료가 필요하다. 이번 LA 방문도 이런 종류의 자료 수집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강희수 기자 <bada@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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