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청계천 복원 축가 부른다



인기가수 조용필씨가 4월 서울 청계천 복원 축가를 부른다.

서울시는 9일

“조씨가 4월 30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전야제

‘조용필 콘서트’에서 청계천 복원 축하 노래를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씨의 소속사 YPC의 조재성 실장은 10일

“조용필씨가 현재 어떤 분위기의 곡을 고를지 고심중”이라며

“미래지향적이고 앞으로도 계속 불릴 수 있는 노래를 선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실장은

“최근 영웅시대 주제가인 ‘빛’이 좋은 호응을 얻는 만큼 이와같이

대중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곡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용필씨는 이날 콘서트에서 청계천 복원 축가를 비롯 20여개의 히트곡을 연달아 부를 예정이다.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