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조용필의 첫 평양공연 재평가한다







SBS PD협회와 SBS 구성작가협회가 ‘남북문화교류의 새로운 접근-조용필 평양공연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두 단체는 지난 8월 23일 국민가수 조용필의 평양공연으로 남한의 최고 가수가 평양시민들 앞에 섰고, 평양 공연을 자신의 한반도 투어의 한 과정으로 인식한 조용필의 자세에 새로운 평가가 내려져야 한다고 판단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목동 SBS 본사 14층 시사실에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60년 동안 단절된 정서적인 이질감을 극복하기 위해 나아가야할 남북한 대중문화교류의 새로운 방향과 방식에 대해 함께 고민하게 된다.

문화일보의 이승형 기자(문화부)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는 정일용 연합뉴스 민족뉴스부장, 최승현 조선일보 엔터테인먼트부 기자, 윤성아 SBS 구성작가, 오기현 SBS PD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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