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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콘서트, "나이를 잊고 야광봉 흔든다"


제주, 평양... 그리고 한반도 투어의 마지막 정점, 드디어 서울.

'2005 PIL%26PEACE 조용필 콘서트'가 제주에서 시작, 꿈에 그리던 평양 공연까지 성황리에 끝냈다. 정말 대단한 일이다.

남북한의 수도를 잇는 최초의 한반도 투어

조용필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남북이 분단된 지 올해로 57년만에 최초의 한반도 투어가 성사되었다. 올 상반기에 제주도에서 시작한 '2005 PIL %26 PEACE 조용필 콘서트'는 수원, 부산, 대구를 거치고 지난달 23일 평양 공연에 이어 9월 서울, 광주, 인천 등으로 이어지며 한반도 투어를 완성시킨다.

조용필은 '2005 PIL %26 PEACE' 공연을 앞둔 인터뷰에서 공연 제목에 대해 "음악인으로서 음악을 통해 화해나 평화를 추구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이제 그의 소망대로 2005년 8월 평양과 9월 서울 하늘을 '음악을 통한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로 물들인다.

'2005 PIL %26 PEACE 조용필 콘서트'의 역사적 현장은 오는 30일 서울에서 계속된다.

조용필만의 환상적인 스타디움 콘서트

상반기 제주, 수원, 부산, 대구를 거치면서 유료관객만 11만9천명, 총 관객 13만명을 기록한 '2005 PIL %26 PEACE 조용필 콘서트'의 열기가 드디어 서울, 광주, 인천으로 이어진다.

이번에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이다. 무수한 기록들로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유일한 영웅'이라 칭송받으면서도, 이제부터의 대표곡을 만들고 싶다는 끝없는 목마름을 가진 조용필은 이번 또한번 쿵클한 음악 감동을 전한다는 각오다.

중앙 무대에 비춰지는 엄청난 규모의 입체영상 속에 광활한 우주가 투사되고 우주는 곧 은하계로, 다시 푸르른 지구로, 드넓은 아시아로, 우렁찬 호랑이 형상의 한국으로 변한다.

그리고 무대 위, 지구의 중심을 상징하는 거대한 구형의 철제 구조물이 화려하게 빛을 발하며 폭발하듯 쪼개지면 드디어 조용필이 등장한다.

'PIL %26 PEACE'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110m에 달하는 초대형 비둘기 날개 형태의 무대는 대형 스크린이 되기도 했다가, 어느 순간 관객과 공연장을 전부 휘감고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대형 날개가 되기도 한다.

또 화려한 조명과 함께 꽃가루 휘날리는 대한민국 축제의 장이 되기도 한다.

시작부터 분위기를 열광으로 이끌어가는 총 50대의 대형 서치라이트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의 어둠을 압도하며 시공을 초월한 환상의 공간으로 관객을 인도한다.

세대를 초월한 야광봉 열기

숨돌릴 새 없이 이어지는 조용필의 수많은 국민 합창곡들과 압도당할 만큼 거대한 스케일의 연출은 관객에게 그야말로 최고의 공연이자 쇼킹한 공연을 선사한다.

"이 나이에 콘서트장 가서 야광봉 흔들고 팔짝팔짝 뛰어보기는 난생 처음", "정말 후련하다", "태어나서 이렇게 멋진 공연은 처음 본다", "그 수많은 노래 중에 내가 아는 노래가 대부분이더라" 등 각종 게시판에 올라온 공연 후기만으로도 그 열기와 흥분을 짐작해볼 수 있다.

'2005 PIL %26 PEACE 조용필 콘서트'의 하반기 일정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10월 8일 오후 8시 광주 월드컵 주경기장, 10월 15일 오후 7시 인천 문학 경기장으로 이어진다. 공연문의 02-522-9933/1544-7553 (www.liveplus.co.kr/www,mgh21.com)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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