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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튼날 7코스를 마친 뒤 둘러본 곳이 쇠소깍이란 곳이다.
파도가 높지 않았고 전혀 문제가 될리 없는데도 뎃목은 운행을 멈추었다.
직무 유기 아냐 ?
.....정방폭포는 언제봐도 변함없이 시원하다. 바다로 바로 떨어지니 더욱 근사하지 않은가 .
.....
조용필님이 공연 하셨던 제주컨벤션센터 앞
들판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천지연 폭포를 찾았지만 수량이 많지 않아서 예전의 웅장함을 볼수는 없었다.
.....저 멀리 제주 바다에는 고깃배들이 환하다. 빛깔 좋은 은갈치를 잡고 있을 것이다.
숙 .............. 천제연 폭포다 물 색깔이 에메랄드 빛이다. .....비행기 시간에 맞추기 위해 운전을 다소 험하게 몰았다.
편도 1차선에서 시속 140km로 달려도 큰 무리가 없었다. 제주도니까 가능한일이다.
우도 향하는 배편을 뛰어서 간신히 잡았다. 파도가 높아서 스릴만점이다.
.....우도의 사자 머리 모양 절벽이다. 바다 멀리 성산 일출봉이 보인다.
안내겸 사회자 말로는 1주일전에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떠났다 한다.
낚시로 잡은 물고기의 진위 문제로 논란이 됐던 ...... ..
....듬성듬성한 돌담이 정겹다. .....
서빈백사 ... 이름만큼이나 하얀 모레와 투명한 바닷물이 깨끗하다.
발의 촉감이 몽글몽글 하여 자세히 보니 모레가 아닌 산호로 보인다.
자꾸만 뭍히고 싶고 나오기 싫은 해수욕장이다. 최고의 해수욕장이 아닐까 싶다. .....
...
우도에서 배를 타고 육지?로 나오자 마자 여행의 마지막을 알리기라도 하듯
장대비가 쏱아져 앞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었다.
중간에 멈추기도 하고 덜 내릴때는 빗속을 뚫고 달리는 기분이 좋다.
제주시로 향하는 길에 마지막으로 비자림을 들렀다.
...나무를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을까만은 제주도에서 가장 좋았던 곳으로 떠올린다.
보슬비 내리는 날씨였지만 천년된 비자림숲과 그 바닦에 무수히 떨어진 비자열매의 향기는 코끝을 시큰하게 만든다.
뇌 전체가 정화되는 느낌이다. 입장료가 가장 아깝지 않은 곳이다.
면세점에서 옥돔을 몇마리 사들고 집에 도착했지만 향수처럼 진한, 그리움 같은 것이
자꾸만 아른 거린다.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다. 발상의 섬 제주도로 혼저 옵서예
....................... 끝
....................................ㅇㅈㄲㄲㅍㄹ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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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pil홀릭
2009-11-28 17:20:29
환상에 섬 제주~~~아름다운 정방폭포하구 푸른 초원을 누비는 말(타고싶다)~~~~~필오빠 공연 성황리에 ~~~~필오빠하구 여러분들 주거운 주말보내세요(나두~~~ㅋㄷ)....*^^*
은솔
2009-11-28 17:52:19
pil홀릭
2009-11-29 07:52:13
왜요????????????????????? 궁금함
지오스님
2009-11-30 04:59:32
누리님~
제주의 구석구석을 살뜰히도 댕기셨군요!
앉아서 구경 잘 했습니다.
필사랑♡김영미
2009-12-03 20:06:05
주상절리..해바라기 많은 곳엔 다음엔 꼭 가봐겠어요.^^
정방폭포는 시간이 끝나서 멀리 주차장에서만 나무 사이로 내려다만 봤었는데...다음엔 꼭 접수!
제주도는 가도 가도 가볼 곳이 너무도 많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하면서...
우도는 여름 휴가 때 가족들과 갔었는데...우앙~ 그 큰 배를 타고도 멀미가 살짝 나더만요..
돌아올 땐 파도가 세서 하마터면 못 올뻔 했다니깐요..
우도 등대박물관...그 아래 소들이 있는 곳까지 내려가셨군요...전 그저 위에서만 내려다 봤는데..
내가 가본 곳들 이렇게 다시 보니 새롭네요..ㅎㅎ^^
서빈백사...사실 모래 해변이 아니라 산호조각이라는 것! 정말 놀라웠다는 거 아닙니까?..
정말 골고루 많이 다니셨네요..^^/ 암튼...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