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대전공연 서울관객 몰린다

서울공연 미입장객 대전공연 문의 폭주
  
김정환 기자  
  

▲    히스토리 '킬리만자로표범'을 공연중인 국민가수 조용필  

가수의 제왕으로 불리는 국민가수 조용필의 대전공연에 수도권 관객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24일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조용필 기념 콘서트에 5만여명의 조용필 팬들이 몰려 들어 서울공연에 대성황을 이룬 조용필 측은 서울공연을 보지못한 팬들이 대전공연을 보기위한 문의가 서울공연이후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31일(토요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조용필 콘서트 대전공연은 서울공연에 이은 두번째 공연으로 중부권에서 열리는 최대공연답게 무대준비를 위한 시간만 10일이 소요된다.

또  준비인원만 1일 5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서울공연에 뒤지지 않는 공연이 될것으로 보인다.

대전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무궁화기획 조성국 대표이사는 이번 대전공연에서는 그동안 보지못한 꿈의 무대를 펼쳐 대전시민들에게 환상의 무대를 보여줄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서울공연에서 가왕 조용필은 지난40년간 불려왔던 수많은 히트곡가운데 40곡을 열창 잠실올림픽 경기장을 가득메운 팬들의 열정을 사로 잡았었다.

이날 서울공연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일부 팬들은 공연당일 경기장을 찾아 입장을 원하며 소동을 피우는 바람에 주체측에서 마련한 즉석입장권을 구입 꿈에 그리던 조용필 공연을 관람한바 있다.

한편 대전공연에는 서울공연을 보지못한 열열 팬들이 대전공연을 보기위해 원정 관람을 할것으로 보여 기획사측을 즐겁게 하고있다.

공연문의    1544 - 7553


▲  초대형 무대를 준비중인 잠실올림픽경기장 무대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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