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조용필, 원조오빠들의 '파워 카리스마'

이승철 콘서트 '패밀리 총출동'  


　★…가수 이승철이 화목한 가정을 과시했는데요.
지난 주말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는 이승철의 '더 타임머신' 콘서트를 열렸는데,
현장에는 다음달 출산을 앞둔 와이프와 딸이 와서 응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공연을 앞두고 이승철은 대기실이 아닌 리셉션 장을 서성였는데요.
왜 이 곳에 있느냐는 질문에 "와이프하고 딸이 대기실에서 도시락을 먹고 있다.
공연 전에 나는 먹지를 못하는데 놀리는 것도 아니고…"라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물론 행복한 웃음을 동반하고 말입니다.
  


조용필 콘서트 '5만명 대운집'


★…"역시 조용필!" 조용필이 데뷔 40주년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는데요.
이번 공연에는 무려 5만명이 운집해,
국내 공연 중에는 당분간 이 기록을 깨는 가수가 나타나기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 부분에 폭 27m, 길이 18m의 대규모 모형 비행기가 나타나 관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플래카드가 적힌 이 비행기는
무대에서부터 객석을 가로질러 날아가 말 그대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관객들은 "과연 언제 다시 이런 멋진 무대를 볼 수 있을까?"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출처: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name=/news/entertainment/200805/20080530/8501401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