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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2005-06-29] 조용필, '하반기 공연컨셉트는 평화와 통일'
2005.06.3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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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하반기 공연컨셉트는 평화와 통일'

[조용필 콘서트 제작 발표회에 참여 하반기 공연 계획을 설명하는 조용필(왼쪽서 두번째).
‘작은 거인’ 조용필은 ‘2005 PIL%26PEACE’ 상반기 공연을 `평화를 상징하고,
한민족을 아우르는 통일 염원'을 컨셉트로 삼았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2005 PIL%26PEACE’ 조용필 콘서트 하반기 공연을 공개하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상반기 제주, 수원, 부산, 대구 등 11만 9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조용필 콘서트는 각 지역마다
90%25이상의 유료관객 동원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하반기 공연은 오는 9월 10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
9월 3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내 올림픽 주경기장,
10월 8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
10월 15일 인천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기타: 최희선, 베이스: 이태윤, 피아노: 최태완, 키보드: 이종욱, 드럼: 김선중),
코러스(김효수, 권현정), 소프라노 김소현, 70인조 오케스트라, 100인조 합창단 등이 대거 참여한다.
“상반기에 수고해주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하반기도 9월부터 시작하는데 좋은 무대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을 꺼낸 조용필은
“월드컵 경기장 공연은 가요계의 상황을 봤을 때 힘든 도전이었고, 불안한 상황이었는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권용만 무대디자이너를 통해 밝힌 이번 무대는 공연의 컨셉느인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의 모양을 형상화했고
메인 무대 높이 15m, 양 옆 날개 높이 25m, 총 폭이 110m에 달하는 초대형 무대와 함께
조용필 브랜드만의 명품 영상과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연출될 예정.
권 디자이너는
"곡의 전주에 사용되는 50대에 이르는 대형 서치라이트는 팬들과 호흡하며 그 분위기로 잠실 주경기장의 어둠을 압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성 연출자는
“평화의 메시지가 각각의 월드컵 경기장에서 울려퍼지고 그 염원이 우주까지 펼쳐진다고 생각한다”면서
“하반기 일정에서는 보다 더 나은 효과를 위해 수정하고 새롭게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30일 열리는 서울 공연은 우천시 10월 1일로 순연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조용필 콘서트 제작 발표회에 참여 하반기 공연 계획을 설명하는 조용필(왼쪽서 두번째).
‘작은 거인’ 조용필은 ‘2005 PIL%26PEACE’ 상반기 공연을 `평화를 상징하고,
한민족을 아우르는 통일 염원'을 컨셉트로 삼았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2005 PIL%26PEACE’ 조용필 콘서트 하반기 공연을 공개하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상반기 제주, 수원, 부산, 대구 등 11만 9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조용필 콘서트는 각 지역마다
90%25이상의 유료관객 동원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하반기 공연은 오는 9월 10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
9월 3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내 올림픽 주경기장,
10월 8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
10월 15일 인천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기타: 최희선, 베이스: 이태윤, 피아노: 최태완, 키보드: 이종욱, 드럼: 김선중),
코러스(김효수, 권현정), 소프라노 김소현, 70인조 오케스트라, 100인조 합창단 등이 대거 참여한다.
“상반기에 수고해주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하반기도 9월부터 시작하는데 좋은 무대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을 꺼낸 조용필은
“월드컵 경기장 공연은 가요계의 상황을 봤을 때 힘든 도전이었고, 불안한 상황이었는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권용만 무대디자이너를 통해 밝힌 이번 무대는 공연의 컨셉느인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의 모양을 형상화했고
메인 무대 높이 15m, 양 옆 날개 높이 25m, 총 폭이 110m에 달하는 초대형 무대와 함께
조용필 브랜드만의 명품 영상과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연출될 예정.
권 디자이너는
"곡의 전주에 사용되는 50대에 이르는 대형 서치라이트는 팬들과 호흡하며 그 분위기로 잠실 주경기장의 어둠을 압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성 연출자는
“평화의 메시지가 각각의 월드컵 경기장에서 울려퍼지고 그 염원이 우주까지 펼쳐진다고 생각한다”면서
“하반기 일정에서는 보다 더 나은 효과를 위해 수정하고 새롭게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30일 열리는 서울 공연은 우천시 10월 1일로 순연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