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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로 향하는 발걸음은 분명 설레임이죠.
집이 수원인데 연말이라 교통이 혼잡할 것 같아
3시에 출발 버스와 전철로 대화역에 도착.
간단한 저녁을 해결하고 6시 15분경에 킨텍스에 도착했죠.
입장은 공연 약 1시간 전부터 시작.
2005년 송년 콘써트인지라 무척 많이 오셨더군요.
예매할땐 8000석으로 알고 있였는데
관계자분이 9000석 정도라 하시더라구요.
그 많은 분들의 얼굴에 오빠와 마지막을 장식한다는
행복감으로 홍조가 가득한 듯 보였어요.
관객이 많은 관계로 약간 늦은 듯 싶지만
드디어 오빠의 등장으로
공연장은 일순간 함성으로 가득.
오빠의 수많은 히트곡 팡팡!!
오랜만에 ' 나는 너 좋아'
진짜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가 되어
신나는 무대 계속이어지고
'촛불, 여와 남, 잊혀진사랑, 자존심, 생명, 허공......
너무나 멋진 곡들 무지 행복했습니다.
배경화면 구상도 경이롭고 멋있었어요.
후반부에 오빠부대
앞으로 다나가서
생난리 날리가 아니였지요.
저도 맨앞에까지 나가서
목이 터져라 마음껏 부르고 하나가 되어 즐겼답니다.
앵콜곡 3곡을 부르시고
마지막 '석별의 정' 을 부를땐
오빠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1년이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행복감이 몇 배로 느껴졌답니다.
오빠 정말 정말 수고하셨구요
내년에 더 멋진 콘서트 기대할께요.
추신:
1. 많은 분들이 운집한 장소이기에 시작전
비상구에 대한 안내멘트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객에 대한 사려 깊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공연이 끝나고 주엽역까지 카풀을 했는데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는 시간이 50분 이상 걸렸습니다.
그런 큰 공연이나 행사가 있을 땐
주차료를 미리 선불로 받았으면 하는 생각을
킨텍스 관계자분들께 제안하고 싶습니다.
집이 수원인데 연말이라 교통이 혼잡할 것 같아
3시에 출발 버스와 전철로 대화역에 도착.
간단한 저녁을 해결하고 6시 15분경에 킨텍스에 도착했죠.
입장은 공연 약 1시간 전부터 시작.
2005년 송년 콘써트인지라 무척 많이 오셨더군요.
예매할땐 8000석으로 알고 있였는데
관계자분이 9000석 정도라 하시더라구요.
그 많은 분들의 얼굴에 오빠와 마지막을 장식한다는
행복감으로 홍조가 가득한 듯 보였어요.
관객이 많은 관계로 약간 늦은 듯 싶지만
드디어 오빠의 등장으로
공연장은 일순간 함성으로 가득.
오빠의 수많은 히트곡 팡팡!!
오랜만에 ' 나는 너 좋아'
진짜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가 되어
신나는 무대 계속이어지고
'촛불, 여와 남, 잊혀진사랑, 자존심, 생명, 허공......
너무나 멋진 곡들 무지 행복했습니다.
배경화면 구상도 경이롭고 멋있었어요.
후반부에 오빠부대
앞으로 다나가서
생난리 날리가 아니였지요.
저도 맨앞에까지 나가서
목이 터져라 마음껏 부르고 하나가 되어 즐겼답니다.
앵콜곡 3곡을 부르시고
마지막 '석별의 정' 을 부를땐
오빠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1년이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행복감이 몇 배로 느껴졌답니다.
오빠 정말 정말 수고하셨구요
내년에 더 멋진 콘서트 기대할께요.
추신:
1. 많은 분들이 운집한 장소이기에 시작전
비상구에 대한 안내멘트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객에 대한 사려 깊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공연이 끝나고 주엽역까지 카풀을 했는데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는 시간이 50분 이상 걸렸습니다.
그런 큰 공연이나 행사가 있을 땐
주차료를 미리 선불로 받았으면 하는 생각을
킨텍스 관계자분들께 제안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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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장미꽃 불을 켜요
2005-12-31 19:22:23
사전에 비상구 안내는 좋은 것입니다.
사람많은 곳은 예고없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실내공연이 9000석이라니 많이 오셨군요.
장미꽃 불을 켜요
2005-12-31 19:32:26
7시30분 하면 돌아올때 한겨울 30분은 매우 중요하거든요.
지방사시는 분들 돌아가는 시간???
가오리
2005-12-31 19:34:03
모두 앞쪽으로 나와서 앵콜곡까지 쭉~ 스탠딩이 이어졋겠죠!!
막공치고는 정말 많은 관객들이 오셨더군요~ 아직도 오빠의 인기는 용광로처럼
펄~펄 끌고 있다는걸 다시한번 확인하는 기회였슴..
짹짹이
2005-12-31 19:37:39
아주 확실하게 기억을 하고 있어요. 이렇게 일산킨텍스 공연 후기까지 올려 주시니
너무 반갑고 감사 하네요. '나는 너 좋아' 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라스트 공연을 함께 하지 못한 서러움이 올라오는 후기들을 읽을때마다 더 하네요.
그나마 이렇게 후기로라도 대신할 수 있으니 다행이죠.
아...일산킨텍스....공연은 끝났지만....한번쯤 가서 보고 싶네요.
음향도 좋았다고 하던데....내년 일산킨텍스 공연은 무슨일이 있어도 꼭 가야겠단
생각뿐이네요. 정 비비안나님...후기 잘 읽었어요.
한해의 마지막날인 오늘 남은시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정 비비안나
2005-12-31 19:41:50
저 집에 오니까 1시 40분이였어요.
그래도 왕행복감에 잠도 설쳤답니다..
장미꽃 불을 켜요
2005-12-31 19:43:11
남자들은 늦어도 괜찮은가 모르지만, 우리 여자들은 30분이 대단합니다.
7시 30분에 해도 5~10분 늦어지잖아요.
부운영자
2005-12-31 19:53:25
일산공연 신입후기를 올려 주시니 정말 기쁘군요
행복해 하시는모습을 생각하니 저희들도 행복해집니다
왕행복 왕해피~@@@@ 이제 자주 오세요...
정 비비안나
2005-12-31 20:30:3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얀모래
2006-01-01 00:09:45
비비안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ohhogon
2006-01-01 02:37:13
아마 이런 대관중은 킨덱스도 처음있듯한 생각입니다
막판에는 주차료가 1500원으로 올린것 보면 뭔가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닥치는데로 일처리하는모습은 아직도 경험 미숙으로 봐야 하지요
어제 주차료만 빨리 정산 되었어도 빨리 나올수 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