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한반도는 다시 뜨거워진다!

“전국을 뜨겁게 만들 ‘歌王’ 조용필 전국투어 콘서트”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시대의 히어로 조용필!!”

‘우리 시대의 가왕(歌王)’ 조용필이 부천, 제주, 천안, 전주, 창원, 구미에서의 상반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9월 16일 안양실내체육관을 출발로
‘2006 PIL & PASSION (필 그리고 열정)’ 이란 타이틀로 전국 하반기 투어콘서트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조용필은 지난해 ‘2005 PIL & PEACE, 제주에서 평양까지’라는 제목으로
역사적인 평양 공연을 성공시키면서
음악을 통한 민족의 화해와 한반도 평화라는 메시지를 던져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음악인생 40주년이 되는 2008년까지 매년 주제를 내세워 전국 투어를 펼치기로 한
조용필의 올해 테마는 ‘열정’이다.
지금까지 항상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연구하고 도전해온
그의 변함없는 젊음과 열정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려는 것이다.

언제나처럼 밴드 ‘위대한 탄생’과 함께 꾸밀 올해 투어는 그런 제목에 걸맞게
더욱 젊고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때문에 무대, 조명, 음향 등은 물론 부를 레퍼토리도 이전 공연에 비해 박진감이 넘치게 연출한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그만의 목소리, 그만의 열정,
이제는 한 호흡 한 호흡 같이 숨 쉬고 같이 느끼며 그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 속에 다 같이 빠져보자!!
진정한 가수는 라이브를 통해 관객과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던 시대의 마지막 히어로 조용필!!그의 진정한 음악세계에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이제는 안양에서 다 같이 만들어보자!!

그의 무대는 남다르다!!
어두운 조명아래 그의 목소리가 마이크를 통하여 공연장 내부에 울려 퍼지며
조명을 밝히는 순간 그의 공연은 시작된다.
모든 조명이 그를 향해 비춰질 때 그의 목소리는 그만의 목소리,
그만의 열정이 아니라 관객과 하나 되어 모두의 열정,
모두의 목소리가 된다.
노래가 시작될 때 관객 자신의 앞에 놓인 의자는 그저 장애물이 될 뿐이다.
어느 공연 때나 마찬가지로 그가 노래 부를 때마다 스탠딩이 되어버리는
그의 열정 앞에 또 한 번의 젊음이 시작된다.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구슬프게...
이제 그의 노래는 단지 노래가 아닌 하나의 삶이 비추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감체인 것이다.
모두가 그와 하나가 될 수 있는 이 시대의 히어로 조용필!!
그에게 이끌려 열정과 젊음의 무대로 다시 한 번 온몸을 가득 채우는 심장소리를 느껴보는 어떨까?

“조용필의 올해 투어콘서트의 수익금 일부를 국제백신연구소(I V I)의 기금으로 내놓을 계획이어서 더욱 뜻 깊다.
국제백신연구소는 한국에 본부를 둔 유일한 국제기구로 각종 전염병 등으로
고생하는 전 세계 빈민과 아동을 위한 백신을 개발하는 단체다.
국제백신연구소의 후원금 모집에 관심을 가졌던 조용필은 후원을 위해
자신의 콘서트 수익금 일부를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국제백신연구소의 대외적인
홍보 지원요청에 흔쾌히 승낙하고 올해 콘서트의 각종 홍보물에 국제백신연구소를
‘전 세계 어린이에게 백신으로 새 생명을...!’이라는 부제로 노출시켰으며
또한 많은 후원금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일신문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