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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5-12-21] <킨텍스, 연말연시엔 대형콘서트장>
2005.12.25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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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연말연시엔 대형콘서트장>

국내 최대 무역전시장인 고양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가
전시 비수기인 연말연시에 대형 콘서트장으로 깜짝 변신한다.
첫 공연은 국민 가수 조용필이 한다.
조용필은 30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가량 킨텍스 실내 전시 홀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인 '2005 송년 콘서트'를 갖는다.
조용필은 올 한해 제주를 시작으로 평양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
'PIL&PEACE 조용필 콘서트'를 함께 했던 연출가와 스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밴드
`위대한 탄생'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만든다.
또 31일 오후 8시에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영화와 뮤지컬 주제가, 영화 속에 등장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영상과 함께 선보이는 세미 클래식 무대로 송년 콘서트를 꾸민다.
뮤지컬배우 윤영석, 바리톤 서정학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이번 콘서트는 전국 순회 공연의 마지막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가장 북쪽인 일산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7일 오후 7시에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남성 3인조 그룹 SG워너비의 화려한 무대가 마련된다.
SG워너비는 콘서트에서 리메이크 앨범 2.5집에 수록돼 인기를 끌고 있는
내마음의 보석상자, 꿈의 대화, 종이학 등 20여 곡을 선사한다.
이처럼 킨텍스의 변신이 가능한 것은 전시 비수기로 전시홀이 비어 있고
실내이면서도 종합운동장 규모의 무대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킨텍스는 실내 4개 전시홀 면적이 1만6천평(축구장 6배)이다.
킨텍스 임 택(48) 마케팅 팀장은
"연말연시 대형 콘서트 공간이 부족한 가운데 비교적 싼 임대료로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점이 킨텍스를 찾게 만드는 것 같다"며
"전시 비수기에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민들에게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무대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kimsup@yna.co.kr

국내 최대 무역전시장인 고양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가
전시 비수기인 연말연시에 대형 콘서트장으로 깜짝 변신한다.
첫 공연은 국민 가수 조용필이 한다.
조용필은 30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가량 킨텍스 실내 전시 홀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인 '2005 송년 콘서트'를 갖는다.
조용필은 올 한해 제주를 시작으로 평양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
'PIL&PEACE 조용필 콘서트'를 함께 했던 연출가와 스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밴드
`위대한 탄생'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만든다.
또 31일 오후 8시에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영화와 뮤지컬 주제가, 영화 속에 등장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영상과 함께 선보이는 세미 클래식 무대로 송년 콘서트를 꾸민다.
뮤지컬배우 윤영석, 바리톤 서정학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이번 콘서트는 전국 순회 공연의 마지막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가장 북쪽인 일산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7일 오후 7시에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남성 3인조 그룹 SG워너비의 화려한 무대가 마련된다.
SG워너비는 콘서트에서 리메이크 앨범 2.5집에 수록돼 인기를 끌고 있는
내마음의 보석상자, 꿈의 대화, 종이학 등 20여 곡을 선사한다.
이처럼 킨텍스의 변신이 가능한 것은 전시 비수기로 전시홀이 비어 있고
실내이면서도 종합운동장 규모의 무대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킨텍스는 실내 4개 전시홀 면적이 1만6천평(축구장 6배)이다.
킨텍스 임 택(48) 마케팅 팀장은
"연말연시 대형 콘서트 공간이 부족한 가운데 비교적 싼 임대료로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점이 킨텍스를 찾게 만드는 것 같다"며
"전시 비수기에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민들에게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무대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kim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