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평화를` 조용필 골든디스크상 공로상 수여식



지난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20회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조용필의 상장 및 트로피 수여식을

28일 오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조용필의 '정글시티' 공연으로 인해

7일 행사장에서 트로피를 받지 못해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중호 일간스포츠 사장과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대신해서

문광부 콘텐츠진흥과 박위진 과장과 신건석 서기관이 참석했다.

조용필은 올해 평양공연을 통해 민간문화차원의 통일을 위한 남북교류에 기여한 부분이 인정돼

골든디스크상 공로상을 받았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장중호 사장, 조용필, 박위진 과장.

/사진=김민규 기자 <mgkim@il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