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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2005-10-14] 항도에 펼쳐진 110m '평화의 날개'
2005.10.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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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도에 펼쳐진 110m '평화의 날개'

15일 오후 7시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5 PIL %26 PEACE 조용필 콘서트'를 이틀 앞두고 '국민가수' 조용필이 공연을 펼칠 초대형 무대가 위용을 드러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인천시민의 열정과 열기가 분출했던 문학월드컵경기장이 또다시 열광의 도가니로 변할 태세다. 무대의 길이는 무려 110m.
5t 트럭 65대 분의 공연장비, 270개의 하우스 모니터, 50대의 대형 서치라이트가 설치되는 파격적인 규모다. 공연에 투입되는 스태프만도 1천500여명에 달한다.
특히 무대 양 옆 평화의 날개를 상징하는 높이 25m의 대형 스크린은 다양한 특수효과를 곁들여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게 된다.
이 무대에서는 우주로부터 은하계, 지구, 아시아, 한국, 인천 순으로 이동하면서 월드컵 경기장 무대로 압축되는 오프닝 영상을 비롯,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거대한 파도, 행성이 폭발하고 태양이 부서지는 듯한 생생한 영상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메인무대와는 별도로 그라운드 한가운데까지 이어져 있는 이동식 제2무대에서는 조용필과 관객이 한데 어우러져 히트곡을 부르게 된다.
공연 관계자는 “무대를 마주하면서 관객들은 방송이나 음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라이브 콘서트장에서만의 에너지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성훈·hoon@kyeongin.com

15일 오후 7시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5 PIL %26 PEACE 조용필 콘서트'를 이틀 앞두고 '국민가수' 조용필이 공연을 펼칠 초대형 무대가 위용을 드러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인천시민의 열정과 열기가 분출했던 문학월드컵경기장이 또다시 열광의 도가니로 변할 태세다. 무대의 길이는 무려 110m.
5t 트럭 65대 분의 공연장비, 270개의 하우스 모니터, 50대의 대형 서치라이트가 설치되는 파격적인 규모다. 공연에 투입되는 스태프만도 1천500여명에 달한다.
특히 무대 양 옆 평화의 날개를 상징하는 높이 25m의 대형 스크린은 다양한 특수효과를 곁들여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게 된다.
이 무대에서는 우주로부터 은하계, 지구, 아시아, 한국, 인천 순으로 이동하면서 월드컵 경기장 무대로 압축되는 오프닝 영상을 비롯,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거대한 파도, 행성이 폭발하고 태양이 부서지는 듯한 생생한 영상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메인무대와는 별도로 그라운드 한가운데까지 이어져 있는 이동식 제2무대에서는 조용필과 관객이 한데 어우러져 히트곡을 부르게 된다.
공연 관계자는 “무대를 마주하면서 관객들은 방송이나 음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라이브 콘서트장에서만의 에너지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성훈·h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