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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2005-10-14] '조용필 콘서트'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2005.10.1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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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콘서트'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15일 3만명이 관람할 예정인 조용필 콘서트에는 자원봉사자 150여명과 경호업체 직원 100여명이 주차장과 공연장에 배치된다. 또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경기장 주변에 나와 교통질서 유지업무를 책임진다.
공연장(메인스타디움) 동측 주차장 등에 4천여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인근 문학초교·승학초교·인명여고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차장이 만차 상태에 이르면 차량진입을 통제하기 때문에 되도록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불편을 덜 수 있다. 이날 도로변에 차량을 세우면 견인조치를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문학경기장 주차장은 이날 오후 2~3시부터 주차 가능하며, 학교 운동장은 오후 5시에 문을 열 예정이다.
그라운드석(R석, VIP·S석 일부) 관람객은 북문광장 방면 B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면 된다. 스탠드석인 S·A석은 동측에 마련된 매표소 양쪽 게이트를 이용하고, B·C석은 S·A석 게이트 바깥쪽에 있는 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면 된다.
공연관람시 지정된 좌석에 앉아야 하고, 공연 도중 무대 앞으로 나오는 행동은 다른 관람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공연장 모든 게이트가 열리기 때문에 가까운 게이트를 이용, 퇴장하면 된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이 끝난 후 주차장에서 빠져나가는 차량들로 인해 일대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인천·평양 아시안게임 유치와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목동훈·mok@kyeongin.com